보도자료
- 의정부에서 의료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단 비움 그리고 채움 발대
- nanumcenter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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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복지]입력시간: 2018-11-09 07:39:16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비움, 그리고 채움” 발대식 개최
주변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는 저소득계층,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단이 의정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
지난 11월 8일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현명진)는 의정부역 서부지하상가 문화공간에서 사회공헌단 “비움, 그리고 채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저소득계층,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상태 서신아이텍 대표의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비움, 그리고 채움” 의료비지원사업은 경기도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기관 등의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며 안과, 정형외과, 치과, 정신과, 요양시설입소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자부담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의료비지원사업은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진행되며 1차년도 50명, 2차년도 부터는 연 10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자료 사회보장관련 신체.정신적 건강 욕구현황에 따르면 국가 및 지자체 운영 지원 및 서비스 이용률이 2.8%에 불과하며 가장 불편한 점으로 ‘서비스 정보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이에 비움, 그리고 채움의 목적사업인 예방사업을 강화하여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기관을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가정은 동시에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으므로 사례관리를 통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실시한다.
사유철 비움, 그리고 채움 사회공헌팀 운영위원장은 “해당사업을 통하여 의정부시의 저소득층(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은 물론 저소득층 위기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점동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대표는 “비워야 채워지는 이치처럼 이번 공헌사업은 조용히 채워가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작은이들을 살피는 ‘비움, 그리고 채움’의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러곳이 많이 있고 차상위 계층 역시 어려움을 호소할 곳이 없다”며 “중요한 의료지원과 다양한 보살핌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